2026 폴란드 영화제 - 안제이 바이다 회고전
서울아트시네마9.03 ~ 9.17
서울아트시네마가 폴란드 대사관,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과 함께 9월 3일부터 17일까지 2026 폴란드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프로그램의 중심은 탄생 100주년을 맞은 거장 안제이 바이다로, 전쟁과 독재, 냉전 등 20세기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한 그의 영화 세계를 세 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은 재와 다이아몬드, 대리석 인간 등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 개인의 딜레마를 묵직하게 다룬 작품들을, 두 번째는 재즈와 코미디 감각이 돋보이는 순진한 마법사, 파리 사냥 등 리얼리즘을 넘어선 바이다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세 번째 섹션은 2010년대 이후 새로운 폴란드 영화들로, 공동체의 모순을 솔직히 묘사하며 개인의 도덕적 딜레마를 중요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안제이 바이다의 영화적 유산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