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탕
Million Lucky Bath
Korea | 2025 | 22min | Color, B&W | Animation | 15
시놉시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6)
모두가 발가벗은 대중목욕탕 만복탕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 아이를 잃은 애미, 고향을 잃은 친구, 인류를 사랑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어 슬픈 처녀. 결국, 그들은 모두 사랑하고 또 그리워한다. 인류가 가진 그 애틋한 마음을 담은 목욕탕 이야기.
자료 출처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6
연출의 변 (정동진독립영화제 2026)
인류가 수많은 상처를 통해 얻은 보편적 가치라는 것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서로를 상처내고, 또 그것으로 얻는 것은 어떤 가치인가? 어쩌면 단순한 이야기 속에서 그 답이 찾아질지도 모르겠다.
자료 출처 : 정동진독립영화제 2026
프로그램 노트 (정동진독립영화제 2026)
동네 목욕탕인 만복탕에는 오늘도 여러 동물 주민들이 찾아온다. 영화는 이 작은 목욕탕에 모여든 소시민들의 이야기로만 흘러갈 것 같던 우리의 예상을 조금씩 비껴간다. 우리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고 말할 때, 그 ‘함께’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는 수없이 많은 관계와 감정들이 뒤섞인 채 존재한다. 타인을 향한 연민,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 그 상처가 낳은 분노와 갈등, 생존과 양심의 딜레마까지. 어쩌면 공동체란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견디며 살아가는 관계의 또 다른 이름인지도 모른다. 영화는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무게와, 그 안에 뒤섞인 온기와 상처, 연대와 아이러니를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응시한다. 의 특별함은 바로 이 지점에 있다. -민용근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선정위원)
자료 출처 : 정동진독립영화제 2026
시놉시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26)
모두가 발가벗은 대중목욕탕 '만복탕'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가득하다. 부자 엄마와 가난한 엄마, 아이를 잃은 엄마, 고향을 잃은 친구, 그리고 인류를 사랑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어 슬픈 사람까지. 결국 그들은 모두를 사랑하고 또 그리워한다. 동물을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표정과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작품은, 모든 동물을 위한 목욕탕의 날들이 정감있게 다가오는 애니메이션이다.
자료 출처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26
시놉시스 (춘천영화제 2026)
많은 복이 깃든다는 의미의 만복탕에는 저마다 다른 고민을 안은 동물들이 모여 목욕을 한다. 이곳에 모인 동물들은 김장 물가와 금리, 전쟁 같은 녹록지 않은 현실을 끊임없이 늘어놓는데, 그 대화 속에는 공통적으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고양이 부인과 사슴 처녀의 관계가 적대적으로 번져가는 과정에서 선명하게 드러난다. <만복탕>은 현실의 팍팍함과 미래의 불투명함을 동시에 안고 사는 어른들의 이야기다. 자신이 살아온 세계와 완전히 다른 시대를 맞이하게 될 자식 세대에 대한 걱정이기도 하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불안한 시대를 함께 견디며 살아가는 이들의 체온을 만복탕 안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함유선
자료 출처 : 춘천영화제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