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Mago
감독 : , 김수빈, 박현신, 배재형,
2026 | 30min | DCP | Color | Animation, Experimental, AI
공식 홈페이지 : 서울독립영화제
서독제 2026 · 상영표 공개 전
Synopsis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한창인 지리산 자락의 마을. 사람들이 마을 입구의 장승을 뽑아내자, 깊은 산에서 밤안개가 흘러나와 마을로 스며든다. 무녀 되기를 거부하던 열다섯 솔은 마을 사람들이 지른 불에 할머니를 잃고, 잿더미에서 타지 않은 칠금령을 집어 든다. 마을로 내려온 솔의 눈에는 사람들의 목에 걸린 가느다란 실이 보인다. 솔은 그 실을 손에 모아 쥐고, 실이 향한 산으로 오른다.
Directing Intention
"‘가장 무서운 공포는 휴머니즘을 잃어버린 사람들’ 1970년대 새마을운동.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가 압력으로 작동해버린 한 시골 마을. 평가표 앞에서 다른 마을에 뒤처질까 두려워하는 마을사람들은 가장 약한 존재를 비용으로 계산하기 시작합니다. ""옆 마을은 무당 년들 싹 다 직접 잡아서 복지원으로 보냈다 안카나? 그래서 자립마을 평가를 받은 거야."" 이 영화는 1970년대 시대극이면서,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서로를 향한 혐오를 멈추지 못하는 현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