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백
Knock Back
감독 :
Korea | 2025 | 24min | DCP | B&W | Fiction
공식 홈페이지 : 서울독립영화제
서독제 2026 · 상영표 공개 전
Synopsis
빼뜨기, 건너뜨기, 짧은뜨기, 그리고 바늘비우기. 스위스에서 2년을 함께한 룸메이트 윤숙과 선우는 함께 뜨개질을 하며 선우의 마지막 겨울을 보낸다. 마지막 코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윤숙은 비로소 녹백을 시작한다.
Directing Intention
유학생에게 집과 관계는 언제든 떠나야 하는 임시적인 공간입니다. 이 경험에서 출발한 ‘녹백’은 정방형 화면비로 인물이 머물 수 있는 자리의 한계를, 흑백으로 인물이 마주한 세계의 제한을 드러냅니다. 뜨개질로 쌓은 둘만의 언어는 관계의 해체와 함께 사라지고, 영화는 그 언어를 잃은 윤숙이 다시 타인에게 다가가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