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 2026 | 25min | Documentary | All | International Premiere
시놉시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2026)
1955년, 나무 채와 그물을 이용한 독창적인 비둘기 사냥에 매료된 오슨 웰스는 BBC 다큐멘터리 〈대지의 바스크인들〉를 연출했다. 오늘날, 나바라와 프랑스 국경 지대의 보르다에서 베테랑 비둘기 사냥꾼 헤라르도 담보리에나가 700년 넘게 이어져 왔으나, 곧 사라질 위기에 놓인 이 전통의 비밀을 바스크어로 들려준다.
나바라-프랑스 국경의 너도밤나무 숲에서, 75세의 헤라르도 담보리에나는 70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물과 나무 채, 흰 깃발만으로 비둘기를 사냥할 뿐 무기도, 기술도 없다. 1955년 오슨 웰스가 카메라에 담았던 이 전통은 이제 소멸 위기에 놓여 있지만, 동시에 자연 보전의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 기억으로만 남지 않으려 애쓰는 전통에 바치는 헌사. [감독 아네르 에체베리아, 파블로 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