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에 전례 없는 세계적 관심이 쏠리는 지금, 〈그린란드의 스키 가이드〉는 더 가벼운 대항 서사를 제시한다. 스키를 매개로 원주민 땅에서의 착취적 관광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고, 그 땅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사람들이 이끄는, 보다 지속 가능한 어드벤처 관광의 모델을 제안한다. 그린란드 창작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우리가 여행하고, 관계 맺고, 뿌리내리는 방식을 새롭게 상상하도록 이끄는 초대장이다. [감독 에밀리 설리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