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 2023 | 67min | DCP | color | G | Korean Premiere
시놉시스
“지금 이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놓친다면, 그 조용한 기억들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외할머니의 젊은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 감독은 두 할머니의 삶을 기록하기로 결심한다. 태평양전쟁 중에 태어나 일본의 고도경제성장을 지켜본 두 할머니는 같은 세대에 속하지만, 서로 전혀 다른 지역에서 삶을 살아왔다.감독은 오랜 시간에 걸쳐 두 할머니를 인터뷰하고, 그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이야기를 글로 옮기고 편집했다. 그렇게 엮어낸 이야기를 두 명의 동시대 배우에게 맡겨, 하루 동안 소리 내어 읽게 한다. 이 독특한 형식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이고 고유한 한 사람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 자신의 기억과 자연스럽게 공명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