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성매매는 사라져야 한다고 믿어온 한 시선에서 출발해, 파주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와 그에 반대하는 집회 현장을 마주한다.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지는 것에 반대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범죄 현장’, ‘세뇌된 피해자들’. 소문 속 이미지와 달리, 용주골에는 다양한 삶의 현장이 존재한다.성노동자, 활동가, 퀴어, 정신질환자 등 각종 소수자들이 모여 “삶은 폐쇄될 수 없다”고 외친다. 같은 구호를 외치면서도, 서로를 낯설어하는 이들. 쉽게 규정되지 않는 사람들, 쉽게 설명되지 않는 관계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