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아카이브와 퍼블릭 도메인 이미지, 고전 문학 등 이미 존재하는 자료를 수집하고 해체·재조합해왔다. 이를 통해 성공과 승리의 강박, 반복되는 역사, 저작권과 해방, 이미지의 유령성을 다루며, 익숙한 서사와 감정을 조직하는 권력 구조를 질문한다.
최근에는 오픈소스 아카이브, 3D 환경, 인공지능 기반 도구로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날로그적 물성과 무한히 복제되는 디지털 이미지, 오래된 텍스트와 최신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미지의 현재를 살피고, 동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실험적인 영상 언어로 구성한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시네미디어페스티벌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