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수는 영상작가이자 라이브 퍼포먼스 아티스트다. 필름과 영상, 프로젝터, 스크린을 매개로 새로운 형식의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창작 세계는 시청각적 이미지의 임계점으로부터 촉발되는 감각과 서사가 발화되는 순간을 탐구한다.
그의 영화, 비디오 설치 및 라이브 퍼포먼스는 한국을 비롯하여 홍콩 M+, 로테르담국제영화제(IFFR), 영국 Queer East Festival, 베이징 Invisible Spectrum 등 해외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상연되었다. 2024년 서울국제실험영화제(Korean EXiS Award)를 수상했다.
그의 작업은 스크린으로 매개되지 않고 영화를 본다는 것, 기존의 극장 제도와 질서를 뒤집어보는 방식, 상영의 구성 요소를 재배치하고 전복시키는 방법론을 통해 매체의 경계에서 근원적인 질문을 환기하는 데 관심을 둔다. 또한 시청각적 합을 넘어 감각과 사유가 전이되는 경계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동시에 공명하는 서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시네미디어페스티벌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