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대립하거나 이질적으로 보이는 세계를 충돌, 교차시키는 데서 작업을 시작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세계 속에는 이전 세계의 흔적이 남는다고 믿으며, 이를 기록한다. 여성, 신화와 설화, 기술을 주요한 주제로 다루고 ‘교차성’을 작업의 프로토콜로 삼아 다성적이고 혼성적인 세계를 구성한다. 현재까지 신화와 현실을 결합해 새로운 이본을 만들고, 나아가 컴퓨터 코드와 물질계를 교차시키는 등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시네미디어페스티벌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