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무주산골영화제 2026)
이혼 후 노르웨이를 떠났던 영화감독 구스타브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계기로 오랜만에 두 딸 노라와 아그네스 곁으로 돌아온다. 어머니의 비극적 삶을 영화화하려는 구스타브는 연극 배우인 노라에게 주연을 제안하지만, 여전히 아버지를 원망하는 노라는 그 제안을 거절한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묶인 두 자매와 아버지의 상실과 어긋남, 조심스럽게 시도되는 화해의 시간을 차갑지만 사려 깊은 시선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감독이 천착해 온 기억과 실존, 가족과 창작이라는 주제를 가장 성숙한 형태로 담아낸 수작이다. 2025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영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고, 작품상, 감독상 포함 9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동시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자료제공 : 그린나래미디어(주)
자료 출처 : 무주산골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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