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나 데케르 오로스코는 1993년 볼리비아에서 태어났다. 볼리비아 가톨릭 대학교(UCB)에서 인류학을 공부했으며, 장학금을 받고 위스콘신 대학교 밀워키 캠퍼스에서 영화 미술 석사(MFA) 학위를 마쳤다. 현재는 친밀한 상호작용과 세밀한 관찰을 통해 장소, 사물, 그리고 물질의 유령 같은 본질을 깊이 파고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매개와 관계가 펼쳐지는 그 사이의 공간을 탐구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면서 이 과정에 참여한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나나>(2016), <라라마>(2020), <벨렌>(2020), <말하는 사물들>(2021), <전리품>(2023), <인간이 피로 보는 것을 재규어는 치차로 본다>(2023), <순수한 걸음>(2025) 등이 있다. 이 작품들로 국내외 유수의 상을 받았으며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로카르노, 마르델플라타, 피쿠남(FICUNAM), 오픈 시티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전주국제영화제, 토리노, 트랜스시네마, 프론테라 수르 등에서 소개되었다. 2024년에는 영국 가스웍스(Gasworks)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되었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