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Frosted Window
Korea | 2025 | 81min | DCP | Color | Fiction | 12 | Asian Premiere
시놉시스 (무주산골영화제 2026)
김종관 감독의 오랜 거주지이자 마음의 풍경이기도 한 서울 서촌을 배경으로, 세 계절에 걸쳐 펼쳐지는 세 개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이자, 김종관 감독이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영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모르는 여자에게 말을 걸며 사랑을 찾으려는 한 남자의 가을, 단골 바에서 가벼운 호감과 자기 보호 사이를 오가는 한 여자의 여름, 그리고 상실의 슬픔을 겪고 있는 한 배우가 자신을 천천히 마주해가는 겨울. 세 개의 이야기는 서촌이라는 동네를 배경으로 느슨하게 이어지면서, 사랑과 욕망, 설렘과 망설임, 상실과 위로 같은 인간의 내밀하고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조금만 더 가까이>(2010), <최악의 하루>(2016), <조제>(2020), <아무도 없는 곳>(2021) 등의 영화를 통해 동시대 한국 영화 안에서 ‘김종관 월드’라고 부를 만한 특별한 세계를 구축해 온 김종관 감독의 또 하나의 성취라고 할 수 있다.
자료 출처 : 무주산골영화제 2026
시놉시스 (전주국제영화제 2026)
어느 가을, 산책과 연애에 진심인 한경은 하루 동안의 산책 속에서 여러 여자를 만나고 연애를 소망한다. 또 다른 여름의 하루, 서촌의 네일 숍에서 일하는 보라는 한 남자의 환심을 얻기 위해 다른 남자를 이용한다. 어디까지가 사실일지 모를 이야기를 제안하는 영화감독과 기억을 잃은 배우 마리의 겨울날까지. 하나의 지역, 서로 다른 계절을 두고 여러 인물들이 주연과 조연, 단역을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자료 출처 : 전주국제영화제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