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버밍엄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기차의 열린 창문에 카메라를 고정해 촬영했다. 타임랩스로 촬영하여, 실제 두 시간에 걸친 여정은 상영 시 두 분으로 압축된다. 각 프레임의 긴 노출 시간은 풍경 속의 빛을 수평으로 길게 늘어진 흔적으로 바꾸어 놓는다(네온사인은 깜빡임 때문에 점선처럼 보인다). 이후 필름을 콘택트 프린터에 여러 차례 통과시키며 매번 필름을 한 프레임씩 이동시켜 다중 중첩 인화를 만들었다. 이 과정은 결과적으로 영상의 움직임을 더욱 느리게 만든다. 2년 뒤에는 이 작품의 사운드 버전을 제작했는데, 풍경의 빛을 이용해 '광학 사운드(optical sound)'를 생성하였다(이 과정은 DVD/도서 『Optical sound Films 1971–2007』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