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필름메이커. 도시를 관찰하며 개인의 삶 속에 스며 있는 사회적 맥락을 영화로 기록한다. 첫 장편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는 친구의 커밍아웃 이후 삶을 7년에 걸쳐 기록한 사적 다큐멘터리로, 2022년 핫독스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외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무너( )>는 서울의 재개발 풍경과 감독 자신의 투병 경험을 포개어 보는 핸드프린팅 실험이다. 35mm 필름 사진으로 기록한 잔해의 이미지를 한 프레임씩 16mm 필름으로 옮기는 수행적 방식을 통해, 도시와 몸이 공유하는 붕괴의 감각을 탐색한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