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동물 연구》는 내가 1975년에 시작한 'Short Film Series'와 맞닿아 있으며, 그 연작과 일부 겹쳐지는 작업이다. 연작의 형태로 작업하는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에 있다. 작품을 새로 더하거나 빼낼 수도 있고, 상영 순서와 방식도 얼마든지 달리할 수 있다. 각각의 영화를 벽돌 하나로 볼 때, 그 자체로써는 미미해 보일 수 있어도, 서로 결합되면 온갖 형태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내가 영화에서 동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동물은 자의식이 없고, 진실되며, 연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료 출처 :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