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이집트가 빈곤에 더욱 깊이 빠지는 동안 전국 곳곳에는 신도시가 세워지고, 감옥은 반대의 목소리로 가득 찬다. 이 도시들은 누구를 위해 건설되는 것일까. 이러한 계획이 촉발하는 욕망과 양가감정, 그에 따른 대가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을 안전하게 말할 수 없는 현실에서 복화술사와 노래, 광고가 이미 지나간 듯한 파시즘의 시대를 불러낸다. 무솔리니의 선전영화에 앞서 등장했던 장르인 백색전화(Telefoni Bianchi) 영화를 참조해, 새로운 수도 건설의 오랜 유산을 풍자의 재료로 삼아, 정치적 비판과 위태로운 희망을 동시에 드러낸다.
자료 출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