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 2026 | 8min | DCP | Color | 12 | World Premiere
시놉시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6)
백남준의 판화 작품에 그려진 연속된 드로잉을 해석하다 보면, 통신 기술에 의한 소통의 가능성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컬러바 위의 프레임>에서 판화 속 유사하지만 다른 이미지들의 연속체는 16mm 필름 스트립 위에 모사되어 움직임을 얻는다. <에이아이 온 프레임>은 <컬러바 위의 프레임>의 AI 버전이다. 영화는 백남준의 판화 이미지에 기초한 1) 드로잉-영화, 2) 그 드로잉을 재해석한 AI 영화의 병치 상영을 통해 기술을 통한 이미지의 해석과 전달 과정의 오류 순간을 포착한다. 병치되는 두 작업을 통해 드로잉-판화-필름-비디오-AI의 매체 변환 과정을 드러내며, 이는 영화와 복제 매체 발전사에 대한 미학적 담론을 유발한다.
백남준 판화의 재해석을 통해 드로잉-판화-필름-비디오-AI의 매체 변환과정을 드러내며, 이는 영화와 복제매체 발전사에 대한 미학적 담론을 유발한다. 특히 아카이빙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AI영화가 지닌 원본에 기초한 복제와 새로운 창작에 대한 담론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