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6)
기물 파손 사건이 발생한 뒤 감독의 아버지는 집 앞의 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가족의 일상, 출근하는 이웃들,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 렌즈 앞을 스쳐 지나간다. 그 배경에는 오늘날 이스라엘 영토에 속한 람라의 아랍 지구, 이른바 ‘게토’라 불리는 곳의 일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는 저해상도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절제된 사운드를 통해 보안 장치가 포착한 이미지를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정치적인 초상으로 탈바꿈시킨다. (<파라디소, XXXI, 108>과 묶음 상영합니다.)
자료 출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