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한 소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모든 소녀가 스포츠를 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소녀들이 당당히 자기 자리를 차지하도록 가르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이슬람과 여성 스포츠가 함께 갈 수 없다는 통념을 깨뜨리고 싶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 통념에 맞서는 최전선에 선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이들은 파키스탄이라는 곳에서 체조를 함으로써 여성을 둘러싼 사회적 규범의 경계를 밀어내는 한편, 파키스탄에서 태어나고도 시민권을 얻기까지 큰 장벽에 부딪히는 벵골계 주민으로서 인정받기 위한 더 큰 싸움 또한 체조로 이어가고 있다.
자료 출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