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수필>은 가장 자유롭게 살 것만 같은 비보이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실상은 매일 일에 치여 살아간다. 낮에 그들을 마주친다면 그 누구도 비보이라고 알아채지 못할 만큼 평범하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연습실에 모인 순간, 그들은 번데기가 무거운 허물을 벗어 던진 것처럼 홀가분하게 날아다닌다. 일상의 고단함이 깊을수록 춤추는 순간은 더욱 간절해진다. 음악과 동료, 그리고 온전한 그들만의 공간 안에서 무아지경의 춤을 선보인다. 치열했던 대회가 끝나고 다시 평범한 일터로 돌아가는 소울스틸크루 멤버들. "춤추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라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