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용식아, 우리 헤어지자.”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날이었다. 덕자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기 전까지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용식은 덕자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쉽지 않다. 게다가 “나 이제부터 돌(石)멩이로 살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덕자가 놀랍게도, 정말로, 돌맹이가 돼서 나타난다. 죽었지만 안 죽은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돌멩이로. 덕자와 헤어지기 싫은 용식은 돌멩이를 애착 인형처럼 안고 돌보기 시작한다. 과연, “돌아 와 달라”는 용식의 절실한 소망은 이뤄질까. 돌을 의인화한 소위 만화적인 상상력을 능청스럽게 밀어붙인 작품. 정시우
자료 출처 : 춘천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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