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작품. 법집행관 오르솔리아는 건물 지하실에 살고 있는 노숙인을 퇴거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마음의 짐을 안고 있다. 가족여행도 포기한 채 루마니아에 남은 오르솔리아는 자신을 위로해줄 사람들을 찾아다닌다. 오르솔리아의 여정 속 사소하고 우스꽝스러운 순간들에 불현듯 자본주의의 서늘한 풍경이 드리운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 역시 타인의 비극도 결국 자기 감정을 확인하는데 소비할 뿐이다. 현대인의 무심한 시선, 라드 주드 특유의 냉소를 형식으로 구현하듯 아이폰으로 촬영되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함유선
자료 출처 : 춘천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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