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소년이 동물원에서 코뿔소를 만난 이후, 일상 속에서 코뿔소의 형상이 그를 불쑥불쑥 찾아오곤 한다. <코뿔소이슈>는 2차 성징을 맞이한 소년이 자기 몸의 돌출과 변화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을 스케치한 작품이다. 영화는 코뿔소라는 육중한 동물을 통해 사춘기의 신체 변화, 충동, 호기심을 형상화한다. 다만 이 욕망이 거창하게 신비화되지 않고 사춘기의 충동을 민망하고 귀엽고 이상한 것으로 표현된다. 탱고 장면의 엉뚱한 유머는 영화 전체의 완급을 조절하며 사춘기 소년의 내면을 보다 생생하고 사랑스럽게 만든다. 함유선
자료 출처 : 춘천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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