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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러 가는 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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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러 가는 길

En Route to
감독 : 유재인
춘천영화제 2026인디 시네마15
무주산골영화제 2026창 : 한국장편영화경쟁15
부산국제영화제 2025경쟁15

Korea | 2025 | 105min | Fiction | Color | Fiction | 15

시놉시스 (춘천영화제 2026)

고등학생 윤지는 담임선생님의 아이를 임신했고 선생님은 돌연 종적을 감췄다. 윤지는 아이를 지우면 선생님이 돌아오리라 믿고 룸메 경선이 전자담배 액상을 팔아 모은 돈을 훔쳐 불법낙태약을 구하러 떠난다. <지우러 가는 길>은 청소년 여성의 몸, 임신과 중절을 단순한 슬로건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결정이라는 가치가 개인의 결핍과 관계, 욕망 안에서 끊임없이 흔들릴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윤지와 경선, 선생님의 아내는 서로를 이해하거나 지지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삶에 침투하고 있다. 영화 속 여성들은 서로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관계 안에서 비로소 자기결정에 이르게 하는 모습으로 연대한다. 함유선

자료 출처 : 춘천영화제 2026

시놉시스 (무주산골영화제 2026)

유부남인 담임 종성과 비밀 연애 중인 여고생 윤지는 얼마 전 종성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고, 이후 그는 잠적했다. 윤지는 임신중단을 결심하고, 불법 낙태약을 구하기 위해 룸메이트 경선의 돈을 훔치고, 경선은 자신이 모아놓은 돈을 훔친 윤지를 찾는 과정에서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다. 이제 윤지가 선택한 위험하고 불안한 길에 경선이 함께하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준다. 유재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배우상을 수상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졸업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에 상영되었다.

자료 출처 : 무주산골영화제 2026

시놉시스 (부산국제영화제 2025)

상영정보 (춘천영화제 2026)

6.27 토요일|17:30 ~ 19:15
메가박스 남춘천 3관

code 309

GV인디 시네마15E

상영정보 (무주산골영화제 2026)

6.05 금요일|14:00 ~ 15:45
무주산골영화관 반디관

code 101872

GV창 : 한국장...15
6.05 금요일|14:00 ~ 15:45
무주산골영화관 태권관

code 101873

창 : 한국장...15

상영정보 (부산국제영화제 2025)

9.19 금요일|15:50 ~ 17:35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code 079

GV경쟁15
9.20 토요일|20:00 ~ 21:45
영화의전당 소극장

code 172

GV경쟁15
9.24 수요일|17:00 ~ 18:45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7관

code 534

경쟁15

크레딧

Cast : Gyu-ri JANG 장규리, Jong-ok BAE 배종옥, Min-chul KIM 김민철, Subin SIM 심수빈, Jiwon LEE 이지원, Sun JANG 장선
Producer : Dae-chan SONG 송대찬, Jihyoung KIM 김지형
Editor : Man-geun KIM 김만근
Sound : Soohyun KIM 김수현
Production Design : Hyun-ju LEE 이현주, Dukjin AHN 안덕진
Production Company : Studio Take, parkcy@take05.com, Korean Academy of Film Arts (KAFA), hee0@kofic.or.kr
Cinematography : Jae-sik HONG 홍재식, Jaeryung BAEK 백재령
World Sales : M-Line Distribution, Hive Filmworks Inc., sales@burzip.com
Screenplay : Jaein YOO 유재인
Music : Jong-myoung LEE 이종명(에코브릿지), Eunjoo LEE 이은주
Executive Producer : Gunshik JOH 조근식
보통 일이 아니다. 고등학교 1학년생 윤지는 담임선생 종성과 비밀 연애를 하다 임신까지 했다. 종성은 연락이 닿지 않고 며칠째 학교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종성의 아내 민영이 남편을 찾겠다고 학교로 들이닥치고 실종 신고까지 한 상태다. 아이를 원치 않던 종성과 다르게 출산해 자신에게도 가족이라는 게 생기길 바랐던 윤지는 이제 아이를 지우기만 하면, 종성이 돌아올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불법적으로 약을 구하고, 동물병원을 찾고, 임신 중지를 시도한다. 이 불안하고 불편하고 불온한 여정에 룸메이트 경선이 동행한다. <지우러 가는 길>이 직면한 상황은 심각하고 과격하고 충격적일 만하다. 단지 세속의 세계에서 말하는 사안의 중차대함이나 이후 진행될 일련의 예측할 수 있는 파장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것에 골몰할 마음이 없다는 게 이 영화의 진정한 야심이다. 비밀과 거짓말 사이로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는가 싶더니 윤지는 한층 당돌하게 욕망을 행동으로 하나씩 옮기고 보기 좋게 깨진다. 인물들은 자신이 믿었거나, 믿고 싶었거나, 믿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세상이 실은 얼마나 매정한가를 정확히 목격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순수하고 낭만적인 학원물이나 윤리극이 아니라 야멸찬 통속의 세계 앞에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마구 흔들리는 격정과 격랑의 드라마이다. 이 난장 속에서도 유머라는 숨구멍, 우정과 동행이라는 출구를 잃지 않고 마침내 자기식의 결론에 이르는 소녀들이 있다 .그것을 감당하는 영화의 뚝심이 신통하다. (정지혜)

자료 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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