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주영은 삶의 소소한 순간들을 채집하기 위해 대부도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주영은 난데없이 국민체조를 하는 병혁, 뜬금없이 시간을 묻는 동훈을 만나며 하루의 감상을 기록한다. 그러다 주영과 병혁, 동훈이 다시 숙소에서 재회하면서 짧은 동행이 이어진다. <여행자의 일지>라는 제목처럼 낯선 감흥을 영화로 채집한다. 대단한 이야기 없이도 섬의 풍광 안에 보기 좋게 위치한 인물들이 사진으로 뽑아서 벽에 붙여두고 싶은 장면을 남긴다. 특히 인물과 사건을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는 담백한 시선이 흑백 화면에서 묘미를 더한다. 박혜은
자료 출처 : 춘천영화제 2026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