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일본에 주재하는 벨기에 대사 집안에서 태어난 아멜리는 자신이 ‘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모 니시오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세상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자라난다. 영화는 밝고 경쾌한 톤의 이미지로 가득하지만, 아멜리가 세 살이 되던 해 알게 된 세상에는 전쟁의 공포, 죽음과 상실의 그림자도 드리워져 있다. 이 작품은 아멜리의 성장담이라기보다, 한 아이가 자신이 신이 아니라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처음 깨닫는 순간에 대한 영화다. 그리고 영화는 말한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상실과 죽음을 이해하게 되는 일이지만, 동시에 세계를 사랑하게 되는 일이기도 하다고. 함유선
자료 출처 : 춘천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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