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South Korea | 2022 | 15min | DCP | Color | Fiction | 15
시놉시스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젊은 여성 장미는 냄비 속으로 끌려가지 않으려는 문어의 몸부림을 틈타 그것과 함께 달아난다. 영화 <산낙지>는 탈출 이후 장미에게 찾아온 변화와 변모의 과정을 따라간다. 고등학생 시절 <왕의 남자>로 한국 영화를 처음 만났다. 강렬한 이미지에 단번에 매료된 나는 이후 범인이 잡힌 뒤에도 관객을 끝까지 긴장 속에 몰아넣는 <추격자>, 서울 한복판의 작은 섬에 고립된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를 그린 <김씨 표류기> 같은 작품들을 접하게 되었다. 그토록 대담한 서사에 이끌려 한국행을 택했고 결국 영화 이론 대신 연출을 선택했다. <산낙지>는 나의 졸업 작품이다. (가엘 프랑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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