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우주의 폭풍에 휩쓸려 시공간의 뒤틀린 결을 따라 떠돌게 된, 작고 평범한 돌멩이 ‘페블’의 여정을 따라간다. 균형을 이루지만 위태로운 노멀 코스모스, 얼어붙은 정적의 세계 크라이오네이르, 불타는 혼돈의 솔하라, 그리고 쇠락한 침묵의 세계 실렌시오까지, 네 개의 평행 우주를 가로지르며 페블은 떠돌고, 부서지고, 다시 변형된다. 마침내 흩어진 입자들은 고요한 숲 위로 내려앉고, 빛과 공기, 흙이 다시 숨 쉬는 그곳에서 페블은 모든 것의 일부가 된다. 우리 지식의 불꽃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그 불꽃은 우리를 어디까지 이끌어 갈까? 이 매혹적인 애니메이션에서 시간과 공간은 급격히 수축하고, 우리는 단 몇 분 만에 여러 은하계를 가로지르며 보편적 원형(Archetype)의 각성을 목격하고 자아(Self)의 기원을 탐색한다. 우주적 규모에서 볼 때, 개성화(Individuation)의 대가는 언제나 ‘모든 것’이다. (심세부)
자료 출처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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