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 2023 | 18min | DCP | B&W, Color | Documentary, Experimental | 12 | Korean Premiere
시놉시스
2020년 4월, 친구들과의 만남조차 허락되지 않던 시기. 감독은 특별한 목적 없이 매일의 일상을 촬영하기로 결심한다. 아내와 딸과 함께 보낸 소박하지만 반짝이는 일상의 파편들은 하나둘 모여, 소중한 친구들에게 띄우는 한 통의 편지가 된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인류에게 하나의 명료화 사건(Clarity Event)이었을까? 매일 카메라를 드는 수행적 실천과 정직한 성찰을 통해, 갓난아기였던 딸의 성장을 지켜보며 삶을 재정립한 이 감독에게는 분명 그러했을 것다. 다면 프리즘을 통과하는 무지갯빛 햇살처럼, 정교하게 편집된 이 지극히 개인적인 다큐멘터리는 제목이 약속하듯 찬란하게(Radiance) 빛난다. (심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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