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2020년 4월, 친구들과의 만남조차 허락되지 않던 시기. 감독은 특별한 목적 없이 매일의 일상을 촬영하기로 결심한다. 아내와 딸과 함께 보낸 소박하지만 반짝이는 일상의 파편들은 하나둘 모여, 소중한 친구들에게 띄우는 한 통의 편지가 된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인류에게 하나의 명료화 사건(Clarity Event)이었을까? 매일 카메라를 드는 수행적 실천과 정직한 성찰을 통해, 갓난아기였던 딸의 성장을 지켜보며 삶을 재정립한 이 감독에게는 분명 그러했을 것다. 다면 프리즘을 통과하는 무지갯빛 햇살처럼, 정교하게 편집된 이 지극히 개인적인 다큐멘터리는 제목이 약속하듯 찬란하게(Radiance) 빛난다. (심세부)
자료 출처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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