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도시 님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던 장난기 많은 소년들이 연인 제라르와 베르나데트를 놀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가벼운 장난으로 시작했던 이 소동은 결국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400번의 구타>의 감독으로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의 공격적인 평론으로 명성을 얻은 프랑수아 트뤼포가 직접 카메라 뒤에 선 두 번째 단편영화인 이 영화는 ‘유년기’라는 감독의 중요한 테마가 제시된다. 성장기의 소년들을 다룬 이 영화는 다가올 프랑스 영화의 혁신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며, 자연과 더불어 죽음을 제시하면서 이전 세대의 감독 장 비고를 연상하게 한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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