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대한 탐구. 이곳은 단어의 요새이자 보물창고이며 박물관으로서 귀중한 희귀본과 온갖 지식, 목록과 장서들이 보관되고, 목록화되며, 분석되고, 분류되고, 주석이 달리고, 분류 표시가 붙고, 등록되고, 열람되는 공간이다. 영화는 한 권의 책이 신청된 순간부터 최종적으로 독자의 손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다. <히로시마 내 사랑>의 감독 알렝 레네가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박물관을 위한 단순한 홍보용 영상이 어떻게 개인적이며 현대적인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는지를 증언한다. 작품은 아녜스 바르다, 크리스 마커, 해리 딕슨 등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으며, 과거의 전통에서 벗어난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의 초석을 세우고 있다. (이상훈)
자료 출처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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