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를 꿈꾸는 열두 살 소년 구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할머니 지우마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다. 하지만 할머니가 쇠약해지며 구구는 홀로 간병을 도맡게 되고, 유일한 울타리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남들과 정체성이 다른 소년을 향한 세상의 편견이 거세진다. 구구는 차가운 현실 앞에서도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안식처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군분투한다. 이 작품은 2026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 최우수 작품상 및 국제심사위원 대상을 석권했다.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