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한 쓰레기장에 버려진 빗자루와 쓰레받기.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빗자루와 달리, 쓰레받기는 버려진 처지에 절망하며 스스로를 가둔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절망한 쓰레받기를 격려하고, 다시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빗자루의 여정을 그린다. 상반된 두 캐릭터를 통해 절망과 희망의 상황이 충돌하면서, 발랄한 상상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그것은 연대이기도 하고, 가치 있는 것의 발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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