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모든 게 빠르기만 했던 소년, 느린 속도로 다가오는 소녀를 만나 봄을 느낀다.” 17살, 서툴고 급한 세진과 느리고 따뜻한 하윤. 같은 반 청소조로 엮여 매일 아침 교실 창문을 함께 닦게 된 두 사람은, 처음엔 서로의 속도에 답답해하지만, 점점 서로를 닮아간다. 그리고 어느 날, 하윤이 갑작스레 학교를 오지 않고, 홀로 남은 세진은 그녀가 남긴 라디오 사연을 듣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의 가장 느렸던 시간이, 가장 깊은 의미로 남는다.
자료 출처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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