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5살 소녀 한지는 자신의 생일날, 천사를 마주하게 된다. 온화한 공간 속에서 케이크를 바라보던 한지는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지 천사에게 묻는다. 천사는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한 소원을 빌어보라고 제안하고, 이 말은 한지에게 어머니가 떠나던 날의 아픈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이 그녀의 감정을 부드럽게 달래주기도 하지만, 현실은 변하지 않은 채 어머니는 곁에 없다. 다시 케이크를 마주한 한지는 어머니를 위한 소원을 빌며 촛불을 끄고, 영화는 공기 중에 신비로운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린다.
자료 출처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26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