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궁궐 안, 후궁 희빈(윤세아)을 보좌하던 궁녀 월령(서영희)이 목을 맨 채 발견된다. 검험을 맡은 천령(박진희)은 월령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기록은 어디에도 없고 감찰상궁(김성령)은 사건을 자살로 덮으려 한다. 천령은 치정 살인을 의심하며 홀로 진실을 추적하지만, 궁녀들은 침묵하고 증거는 사라진다. 감찰상궁이 무고한 궁녀에게 죄를 씌워 사건을 마무리하려 하자, 천령은 진범을 찾기 위해 더욱 깊은 궁의 비밀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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