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가 초래한 대혼란 속에서 로스앤젤레스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전 인류를 집어삼킬지도 모를 정체불명의 사건이 시작되기 전까지 주차 단속원 네이트에게 남은 시간은 단 12분. 자아를 지닌 가상 비서 미미의 도움을 받아 혼란스러운 도시를 가로지르는 그의 여정은 드론과 불에 탄 삶은 달걀, 뜬금없는 댄스 음악, 기괴한 생존 조언으로 가득하다. 블랙코미디와 SF 풍자가 결합된 이 작품은 기술 의존 시대의 인간관계와,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품위에 대해 묻는다.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