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핵전쟁 이후로 추정되는 황폐한 미래. 이름 없는 한 남자는 끝없는 사막과 폐허 속에서 오직 생존만을 위해 살아간다. 대기 오염과 기후 재앙으로 인간은 언어를 잃었고, 이 세계에는 선과 악,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마저 무의미하다. 삶보다 생존이 우선인 세상에서 그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비행기를 타고 또 다른 폐허의 도시로 향한다. 그곳에서 악당과의 결투 끝에 부상을 입은 그는 우연히 한 병원에 들어가게 된다. 병원에는 마치 잃어버린 문명의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를 예언하듯 벽화를 그리며 살아가는 의사가 있었다. 그는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잊혀진 문명의 기억과 인간다움의 가능성을 마주하게 된다.
자료 출처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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