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모키타자와에서 활동하는 극작가 '마도카'와 이웃 동네 산겐자야에서 활동하는 밴드 멤버 '카즈마'. 어느 날 두 사람은 독립 영화관 톨리우드에서 영화를 보는데, 스크린 속에서 각자가 본 것은 상대방이었다—마도카에게는 카즈마가, 카즈마에게는 마도카가 '영화'였다. 그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이 불가능한 구조 속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영화처럼 서로의 삶 속으로 스며들며 예상치 못한 사건을 일으킨다. 카즈마와 마도카는 스크린을 사이에 두고 소통하며, 서로의 이야기 속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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