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노동 시장의 풍경을 관통하는 네 개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힌다. 성공을 미끼로 내세우는 다단계 판매업의 과열 경쟁, 끝없이 반복되는 음식 배달 기사의 일상, 콘텐츠 모더레이터가 마주하는 온라인상의 잔혹한 공포,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어느 커피숍의 노동조합 결성기까지 현대 노동 시장의 다채로운 풍경을 파고든다. 는 부의 불평등이 일상이 되고 끝없는 탐욕을 가진 소수의 권력자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 세계는 우리의 현실과 그리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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