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를 준비하고 있는 ‘남철’과 초등학교 교사인 ‘주희’는 3년째 동거 중인 커플이다. 어느 날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하고, 오른 전세금이 부담된 남철과 주희는 이사 갈 집을 알아보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보다 훨씬 안 좋은 집뿐이다. 보수적인 남편과 함께 살면서 30여 년간 집안의 제사를 도맡아 온 남철의 엄마는 청년 임대 주택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남철에게 졸혼하고 싶다며 청약을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동시에 주희는 친구에게 신혼부부 청약을 넣어보라는 조언을 듣고, 남철에게 이야기를 꺼내보는데, 남철은 아직 결혼이 부담스럽다. 결국 남철은 엄마를 위해 청년 임대 주택 청약을 넣게 되는데... 남철과 주희 그리고 엄마 정희는 해피엔딩으로 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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