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자, 코드네임 ‘마라’로 불리는 여성 병사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분대가 저수지 한가운데에서 냉전 시기 소련의 비밀 벙커를 발견한다. 그곳은 과거 소련이 인간을 대상으로 끔찍한 생체 실험을 자행했던 장소였고, 그 실험의 참혹한 결과물로 반좀비화된 소련군 시신들이 여전히 벙커 속에 도사리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벙커 안에 갇혀 있던 악이 세상 밖으로 탈출하는 것을 막고 살아남기 위해, 소련 좀비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동시에 그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서로를 신뢰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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