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속하는 혁명: 아다치 마사오 특별전
서울아트시네마9.18 ~ 9.20
1960년대 풍경론부터 팔레스타인 무장투쟁을 거쳐 2000년 강제 송환 이후까지, 아다치 마사오에게 영화는 현실의 정치적 억압에 맞서 현재진행형으로 개입하는 실천적 행위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일본 귀국 후 근 20년간 제작한 테러리스트, 단식광대, 레볼루션 +1, 도주 등 후기 작품들을 통해 시대와의 긴장 관계 속에서 영화 제작으로 혁명을 실천해온 감독의 동시대성에 주목합니다. 아베 신조 피격 사건의 즉각적 영화화부터 1970년대 반일무장전선 활동가의 삶까지 담아낸 작품들은 혁명 운동이 과거가 아닌 지속되는 현재임을 보여줍니다. 감독과의 온라인 토크, 영화 연구자의 강연, 시네토크 등 다양한 담론의 장을 통해 아다치 마사오의 영화적 궤적을 새롭게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